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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불멸의 화가 반 고흐 레플리카 체험展 @ 의정부 예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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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ELLO, 이메일 aaa@naver.com 작성일23-08-30 13:41 조회1,38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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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고흐 레플리카 ​레플리카 전시회지난 토요일 의정부 예술의전당에서 반고흐 레플리카 전시회가 있었어요.​언제 반고흐의 수많은 작품들을 한꺼번에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있겠어요?비록 레플리카지만 그래도 모든 반고흐의 작품을도슨트의 설명과 함께 들을 수 있는 너무 좋은 기회라 생각되어아이들과 함께 다녀와봤어요.​​​입장하고 바로 체험하는 곳이 나왔어요.반고흐의 작품을 각자의 개성대로 색칠하고 꾸민 작품보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구요.​작품 구경을 먼저하고 체험을 하면 좋았을 것을..체험존 먼저가서 아이들이 여기에만 정신이 쏠려있다는 점이 좀 아쉽긴했어요.저희도 맘에 드는 도안들을 가져와서 열심히 색칠을...저만 했답니다.ㅋㅋㅋ​​​아이들은 아무래도 동적인거에 더 관심이..반고흐의 작품에 스티커 붙이기 놀이!!높은데 붙이겠다며 레플리카 날아가는 딸래미 포착.ㅋㅋ​​​여기는 고흐의 그림을 큐브로 맞추는 체험존인데아이들이 쌓기놀이를하고 너무 키즈카페처럼 놀아서 한번 경고받았...​그래서 언능 데리고 나와 그림 감상을 했어요.​​​전시회가기 바로 전전날 마침 반고흐의 그림책을 잠자리 독서로 봤었거든요.그래서 친숙한 그림이 몇몇 있어서 다행이 관심을 가지더라구요.서로서로 사진을 찍어달라는 아이들.포즈 취하는 것도 나날이 느네요.ㅎㅎ​​​반고흐의 자화상 앞에서도 찰칵!반고흐의 그림체는 정말 독보적이네요.​​​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인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너도나도 다 안다는 고흐의 유명한 해바라기해바라기 냄새 맡는 시늉하는 딸램아주 엉뚱함에 뜻하지 않게 웃음이 터져요.ㅎ​​​여기는 카페라며 커피마시는 척을 하는 아이들.그냥 입을 가리는 것 같은데...ㅎㅎ​그림 레플리카 감상도 하고 사진도 실컷 찍고도슨트 시간이 다가와서 설명을 한참이나 들었어요.​둘찌는 아직 어려서 서서 긴 설명을 듣는게 조금은 힘들어보였는데첫찌는 그래도 좀 컸다고 곧 잘 듣더라구요.​저는 정말 너무 좋았어요.고흐에 생애에 대해서 조금은 더 깊게 알게 되었고이제 고흐의 그림을 바라보는 시선이 좀 달라질 것 같더라구요.​아이들이 체험존에서 더 논다기에 넣어놓고저는 혼자서 찬찬히 도슨트의 설명을 되새기며 다시 감상을 해 보았어요.​​전시는 고흐의 일생의 터닝포인트에 따라 각기 다른 색깔로 구분되었어요.첫번째 주황색 배경은 초창기 고흐의 작품이에요.고흐는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지만학업에 뜻이 별로 없는지라 아빠의 뒤를 레플리카 잇지는 못했고부모님의 예술가적 성향을 받아 화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해요.​화랑을 운영하는 동생 테오에게 경제적인 지원을 받아 화가생활을 시작한 고흐.초기에는 노동자나 농부들을 많이 그렸다고해요.​​​이 작품이 고흐의 첫번째 작품이라고해요.'감자를 먹는 사람들'​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고흐의 화풍과는 완전 다르죠.단색 위주고 뭔가 어둡고 우울함이 느껴져요.​농부들의 고단함이 그대로 담겨있는 듯 해요.​​​열심히 일하는 농부들.​​​고흐는 네덜란드 출신이지만파리로 넘어갔다고해요.파리가 그 당시에도 예술가의 도시였나봐요.​​​고흐의 인생중 가장 풍요로운 시기였다던 파리 시절이에요.이곳에서 에밀과 고갱도 만났죠.​​​사람의 피부색은 살구색, 혈관은 파랑 빨강 파랑.. 이런색으로 본인의 얼굴을 채색한고흐의 자화상​점점 알록달록해지네요.​​​이분은 화구상으로 추측된다고해요.비산 레플리카 화구들을 고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여고흐가 작품을 계속 지속할 수 있도록 도와준 조력자.​감사한 마음이 있기에 그림도 그려줬던 거겠죠?​​​프랑스의 남부지방 아를로 내려간 시기.고흐가 가장 많은 작품을 그린 시기라고해요.사람들에게 유명한 수많은 작품들이 바로 이시기의 작품들이에요.​그리고 있는 그대로 그리는 화풍에서상상력이 더해지는 시기라고도 하네요.정말 유명한 그림아를의 한 카페죠.고흐는 푸른색과 노란색을 좋아했어요.대비를 이루는 이 두색이 이렇게 아름다울 줄이야..​이 카페도 원래는 노랑색이 아닌데 고흐가 노랑을 좋아해서 노랑으로 채색했다는.그 카페는 고흐의 그림이 유명해지고나서 노랑으로 바꿨다고하죠.카페 이름도 반고흐카페로 이름을 바꿨다는.​​​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레플리카 작품이에요.​잔잔한 강물에 비친 노란 별빛들.평화로우면서도 역동적여 보이고두 부부의 다정하면서도 따뜻해보이는 이 그림이 참 좋아요.​​​고흐가 밤을 좋아하는 이유.​​​정말정말 유명한 해바라기죠.뭔가 더 특별하게 꾸며져 있네요.​​​이렇게나 많은 해바라기 그림을 그렸는줄 몰랐어요.고갱에게 선물로 주기 위해 그렸다는 해바라기.활짝핀 해바라기뿐만 아니라 시든 해바라기, 목이 꺾인 해바라기 등.다양한 해바라기가 그려져 있죠.마냥 예쁘기만한 해바라기는 아니에요.이걸 그릴 때 고흐의 감정은 무엇이었을까요..​​​아를에 살았을 때의 방이 방을 무척 좋아했다고하네요.실제 방 색깔과는 다르게 알록달록 노랑으로 채색했다고 하네요.​​​너무 속상한 시기죠.고갱과의 불화 중 자기 귀를 잘랐고이어진 정신병에 시달리다가 스스로 자처하여 레플리카 요양병원에 입원한 고흐.​​​고흐가 살아있을 때 유일하게 팔렸다던 그림.​​​요양병원의 전경이라고해요.요양병원이 참으로 예뻤네요.​병원에서도 고흐는 박스나 쓰레기 같은데 그림을 그렸다고해요.이런 열정을 본 병원측에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공간과 도구를 제공했다고하네요.병원의 센스덕에 병원에서의 고흐의 그림도 우리가 감상할 수 있게 되었네요.​​​정말 유명한 별이 빛나는 밤이 그림에서 눈에 띄는 한가지.바로 상상력과 왜곡.​​​정말 가슴아픈 자화상이지만고흐의 눈은 뭔가 평화로워보여요.​​​언제나 고흐의 편을 들어주었던 우편배달부.고흐가 동생 테오와 주고 받았던 수많은 편지들을 전해주었던 배달부.​​​요양생활 후 스스로 목숨을 끊기전에 지냈던 곳.70여일동안 무려 80여점의 작품을 그렸다고하네요.​정말 혼을 바쳐서 미친듯이 레플리카 그림만 그린 것 같아요.​​​동생 테오가 아들을 낳았다는 소식을 듣고 그렸다던 아몬드꽃.그래서인가 생기있어 보여요.색감도 정말 예쁘네요.​​​고흐의 주치의고흐의 작품중 최고가로 팔렸다는 작품이네요.워낙에 고흐와 돈독한 사이였다는 사실이 알려지고가격이 엄청 치솟았다고 하네요.​​​도슨트 설명을 들으면서 눈물이 났던 작품.까마귀가 후드드득 나는 밀밭인데요.고흐가 권총으로 자살을 했던 곳이라고 하네요.​짧고 힘차게 끊어지는 붓터치가 인상적이에요.요동치는 고흐의 심리가 보이는 듯 해요.​​​책에서 찔끔찔끔 보던 고흐의 작품을 이렇게 한꺼번에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도슨트의 설명은 더할나위 없이 훌륭했구요.​앞으로 이런 기회가 또 있으면 좋겠네요.​​#반고흐 #의정부예술의전당 #반고흐전시회 #반고흐레플리카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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