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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가 창작자로…네이버 ‘마이플레이스’, 카페·밴드 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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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Ida, 이메일 aaa@naver.com 작성일23-09-01 06:36 조회1,4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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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마트플레이스db 권프로입니다.​동네 사장님들이 마케팅에 소극적인 이유, 어떤 이유가 있을까요.​오늘 제가 4가지로 정리를 해봤는데요, ​사실 마케팅에 능한 사장님들은 아무래도 장사가 더 잘되는 건 확실해요. 그게 본인의 능력이든 아니면 누군가의 능력을 돈을 주고 사든 어쨌든 똑똑한 장사를 하고 있는 셈이죠. ​다만, 마케팅을 하긴 해야겠는데 잘 되지 않는 사장님들이 너무 많아요. ​그래서 유형별로 정리를 해보고 첫 스텝이라도 밟을 수 있도록 말씀을 드릴 테니까 잘 따라와주세요. ​그럼 시작합니다.​​자, 동네 사장님들이 마케팅에 소극적인 이유 4가지 중 ​그 첫 번째는 바로, ‘시간이 없다’입니다. ​아주 결정적인 이유이죠. 거의 대부분의 사장님들이 이 유형에 속할텐데요, ​워낙 요식업종을 많이들 하고 있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이기도 해요. ​하루 왠 종일 12시간 이상을 근무하다 보니 마케팅에 사용할 시간이 남지 않는 거죠. 뭐, 시간은 낼 수 있어요. 일주일에 하루를 쉰다고 하면 그때는 시간이 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그 날은 하루 12시간씩 일하는 사장님들에게는 굉장히 고귀한 시간이거든요. 그나마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하루이기 때문에 이날까지 장사에 신경쓰기에는 참 쉽지가 않아요. ​그래서 한 시간이면 뚝딱 만들어지는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도 아직 등록하지 못한 거고, ​설사 있더라도 아주 옛날 정보들이 그대로 담겨져 있고 업데이트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거죠. ​이런 경우는 따로 시간을 내어서 집에서 하실 생각을 가지기 보다는 매장에서 스마트플레이스db 아예 시간을 정해 놓고 하루 10분이면 10분,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아요. ​매장만 출근하면 이유없이 마음도 몸도 바쁘게 움직이는 사장님들이 많은데 딱 10분 시간을 내어서 한 번 점검을 해보세요. 이건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 뿐만 아니라 인스타그램도 동일해요. ​매일매일 하루 한 장의 사진을 업데이트 하는 걸 목표로 삼고 습관화하는 거죠. 습관이라는 건 늘 우리가 자동적으로 하는 행위를 일컫어요. 예를 들면 식사를 하고 이를 닦거나, ​휴대폰을 왼쪽 주머니에 넣는지 혹은 오른쪽 주머니에 넣는지 아니면 아예 뒷주머니에 넣는지. 늘 정해져 있기 마련이잖아요. 이게 다 습관 때문에 그런거거든요.​‘아주 작은 습관의 힘’의 저자 ‘제임스 클리어’는 이런 말을 했어요. ‘좋은 습관을 들이려면 한 행동에 대한 보상이 있어야 한다’ 이 말의 의미는 습관으로 몸에 베이기 전, 행동으로 인해 어떠한 보상이 나에게 돌아오면 그 행동은 습관이 되기 쉽다는 뜻이에요. ​가령 인스타그램에 가게 사진을 올리는 사람에게 좋아요가 많이 달린다거나 혹은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에 이벤트 글을 올렸더니 그걸 보고 찾아온 손님이 있다거나 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매일매일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리고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를 관리하게 되는 효과인거죠.​매장의 온라인 마케팅은 확실히 이런 보상이 있어요. ​그래서 행동으로 옮겨야 하고 보상을 맞보고 습관으로 승화시키는게 중요해요. 일이라는 생각보다는 아예 습관화시켜서 매장에 출근하자 마자, 청소도 하기 스마트플레이스db 전에 휴대폰을 꺼내서 무조건 한 장 올리고 시작해보세요. ​좋은 습관을 들여 놓으면 길게 봤을 때 아주 큰 도움이 되거든요. 오늘 장볼 때 산 싱싱한 야채를 찍어도 좋고, 청소 도구를 찍어도 좋아요. 아,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에 공지 기능이 생긴 건 다들 아시죠? ​우리 가게에서 알리고 싶은 내용들, 이벤트나 기타 공지사항을 꼭 올려 보세요. 아주 예쁘게 표시가 되니까요. ​음… 그리고 설마 아직도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 어플리케이션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분은 없겠죠? 지금 바로 설치해보세요. 훨씬 편리하게 관리가 가능하니까요.​두 번째, 사장님들이 마케팅에 소홀한 이유는 ‘어디서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다’입니다. ​이 이유는 제가 매번 듣는 이야기중의 하나이기도 해요. ​아무래도 연세가 있으신 분들을 많이 만나기 때문이기도 한 거 같아요. 20대나 30대들은 그래도 알아서, 좀 찾아서 하는 경향이 있지만 40대, 50대로만 넘어가도 도대체 뭔 소린지 다들 잘 이해를 못하는 부분이 크거든요. 뭐를, 어디서, 어떻게 해야 할지 아예 감조차 없으신 분들에게 제가 드리는 조언은 ‘아주 쉬운 것부터 하라’에요.​'크리스토퍼 소머'라는 사람이 있어요. 미국 체조 국가대표 코치를 40년 동안이나 역임하고 지금은 짐내스틱바디스라는 체조 관련 기업의 CEO인데 짐내스틱계의 선구자 같은 사람이에요. ​이 분이 젊은 체조 선수들에게 두 가지를 제일 강조한다고 해요. ​첫째, 천천히 하라. 둘째, 아주 쉬운 것부터 시작하라. 의욕이 스마트플레이스db 넘치는 어린 선수들이 훈련과정에서 천천히 하지 않고, 쉬운 것보다 어려운 걸 먼저 하려고 하면 십중팔구 부상을 당하게 되니까요. 동네 가게에서의 마케팅 역시 마찬가지예요. 젊은 체조 선수와는 반대로 연령이 있으신 분들이 갈피를 못잡는게 대부분이지만 천천히 하고, 쉬운 것부터 하면 일단 해보는 것이기 때문에 이게 중요해요.​그럼 쉬운게 도대체 뭐냐 할 수 있겠죠? 그것조차도 감이 안오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으니까요. ​대체적으로 온라인을 어려워하시기 때문에 오프라인 마케팅부터 먼저 시작을 하셔야 돼요. 현수막, 배너를 매번 바꿔준다든지 아니면 전단지를 만든다든지, 포스터를 붙힌다든지. ​방법은 다양하겠죠? 이것조차도 하지 않는 사장님들이 참 많아요. 온라인은 어려워서 그렇다 쳐도 오프라인은 사실 어렵다기 보다는 실행의 문제겠죠. 현수막도 어떤 문구로, 어떤 디자인으로, 어디에, 어떻게 부착해야 좋은지를 꼭 생각하셔야 돼요. ​늘 다니다 보면 아쉬움이 있는 문구, 디자인을 많이 보거든요. ​비용대비 효과적인 마케팅이라는 건 새롭고 획기적인 것도 좋지만 늘상 할 수 있는 것, 지금 당장 실행할 수 있는 걸 얼마나 더 잘 하느냐에요. 어려운 온라인 때문에 머리 싸매고 계시지 말고 오프라인 마케팅부터 시작해보세요. 주기적으로 말이죠. 평범한 문구에, 평범한 디자인으로 아무도 보지 않고 읽지 않는 그런 현수막, 배너, 포스터는 시간만 낭비하는 셈이라는 걸 꼭 명심하시구요. ​‘아주 쉬운 것부터, 지금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것부터’​세 번째 마케팅에 스마트플레이스db 소홀한 이유는 ‘비용적인 부담이 너무 크다’입니다. ​음, 이것 역시 무시 못하는 이유에요. ​왜냐하면 마케팅비를 따로 책정해 놓는 동네 사장님들을 거의 제가 보질 못했거든요. 가령 매출의 5%면 5%, 10%면 10%, 이런식으로 아예 정해 놓는 사장님들이 없어요.​동네에 있는 작은 가게이지만 이 마케팅 비용 책정이 필요한게 가게 하나는 회사 하나와 같다고 생각하셔야 된다는 거예요. 이유는 사장님께서 혼자서 모든 걸 다 하고 있기 때문에 잘 받아들여지지 않아서 인지를 못하는거지 운영, 마케팅, 세무, 노무, 인사 다 혼자서 하고 계시잖아요. ​그래서 이 비용 책정 역시 해야 한다는 거죠. ​그냥 대충 전단지 만들고, 마케팅 회사에 돈 좀 준다고 되는게 아니라, 요령있게 비용지출을 해야 그만큼 효과도 있는 거니까요. 제가 이런 이야기를 하면 이 질문이 늘 따라와요. ​“남는 것도 없는데 또 마케팅 비용까지 책정해야 되요?”라고 말이죠. 그래서 “매출이 얼마고 얼마가 남으시는데요?”라고 여쭈면 매출은 아는데 남는게 얼만지는 잘 모르세요. ​아니, 알고는 있는데 정확하지가 않아요. 대략만 파악을 하고 있다는 뜻인거예요. ‘통장에 남는게 내가 버는 돈이겠지 뭐…’ 하고 말이죠. 그럼 마케팅비용 역시 얼마를 책정해야 할지 잘 모를 수밖에 없는게 당연해요. ​만약, 우리 가게가 적자다. 그럼 유료 마케팅을 해서 이 적자를 본전으로 만들 수 있을지 먼저 생각을 해보거나 아니면 무료 마케팅을 진행해야 되겠죠. 굳이 스마트플레이스db 비용을 들이지 않고 말이에요. ​동네 사장님들이 쿠팡도 아니고 적자 나면서, 누군가에게 투자를 받아서 마케팅을 계속 할 순 없으니까요. 중요한 건, 적어도 매출의 1%는 매달 마케팅비에 사용한다고 기본적으로 생각을 하시면 좋아요. 업종마다 조금 달라질 수 있겠지만 매출 1천만원이라면 10만원, 2천만원이라면 20만원이에요. 그리 큰 돈은 아니죠. ​대형 매장들의 경우는 100만원, 천 만 원까지 마케팅비를 사용하는 곳도 있기 때문에 10만원, 20만원을 크게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물론, 마케팅비는 변동비에요. 정해놓은 금액이 있는 거지 언제든 다운하거나 업 할 수 있다는 거에요.​참고로 월 10만원으로도 할 수 있는 마케팅은 무궁무진해요. 온라인쪽은 더더욱 그렇구요. 세 번째 이유에서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무료 온라인 마케팅’을 먼저 다 하고 난다면 이 이유가 성립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에요.​‘비용적인 부담’이 된다면 무료 온라인 마케팅을 꼭 진행해보세요. 매출이 5%에서 10% 오르는 건, 이런 것들을 꼼꼼히 하느냐, 안하느냐의 차이도 있으니까요. 매출 5%, 10%가 오른다면 비로서 제대로 된 마케팅 비용 책정도 해야 하는 거겠죠.​​마지막 네 번째 마케팅에 소극적인 이유는 ‘어디에 집중해야 할지를 모르겠다’입니다. ​두 번째 이유인 ‘막막하다’와 비슷하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아예 다른 이야기에요. 마케팅 채널에 대해서는 다들 잘 알고 계세요.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를 하고, ​네이버 모두 홈페이지를 만들고, 또 인스타나 페이스북을 하거나, 카카오스토리를 하고. 카카오톡 플러스 스마트플레이스db 친구로 손님들과 소통하고, 포인트적립을 해주면서 고객 DB를 만들고. ​이것 외에도 참 다양하죠. 오프라인까지 합치면 그 수는 아마 어마 무시할 거에요. ​여기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게 하나 있는데 ‘선택과 집중’을 꼭 해야 하냐는 거예요. 동네 가게에서는 이런 마케팅 채널을 선택하고 집중하기가 쉽지 않아요. 그래서 ‘선택과 집중’에서 의미하는 ‘단 한가지를 선택해 거기에 집중하면 결실을 맺을 것이다’라는 게 통하지 않는다는 거죠. ​업종마다, 판매하는 방식마다 마케팅 채널을 달리 할 순 있어요. 예를 들어 오프라인으로도 가게를 하지만 온라인으로도 무언가를 팔 수 있다면 한 채널에 집중해서 그 채널을 키우는게 중요하겠죠. ​다만, 대부분의 동네에서 장사를 하고 계시는 사장님들은 요식업이 많을 테고 그러다 보면 온라인 판매를 하고 있는 사장님들은 그리 많지 않을 거예요. 그래서 한 곳에 집중하기 보다는 시간이 들겠지만, ​기본으로 만이라도 모든 채널을 운영하는게 좋아요. 그러니까 손님들과의 접점을 높이려면 더 많은 채널을 운영하는게 좋다는 이야기인거에요. 사장님은 일반인, 그러니까 손님 입장이 아니라 무언가를 판매하는 사람이니까요. ​일반 손님들은 각자 개인이 좋아하는 인스타그램을 하거나 아니면 카카오스토리를 할수도 있고 또, 페이스북을 할 수도 있어요. 네이버에서 식당을 검색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식신, 망고플레이트 등 맛집 관련 어플로 검색하는 사람도 있겠죠. ​이런 곳에 우리 가게가 다 기본적으로 걸쳐져 있다는 건 손님들과의 접점을 훨씬 더 높일 스마트플레이스db 수 있다는 뜻이예요. 그 말인 즉, 노출을 더 많이 시킬 수 있는 거죠. 어디에 선택해서 집중하기 보다는 기본적인 등록은 다 해놓는게 중요하다라는 거예요. ​다만,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건, 대표 채널은 있어야 하는 법이니까 대중적인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를 좀 더 관리한다면 도움이 되겠죠. 아무래도 손님들 입장에서는 이 곳으로의 접속자가 제일 많을테니까요.​​자, 여러분 동네에서 가게를 한다는 건 참으로 쉬운 일이 아니에요. 대부분의 동네 가게 사장님들이 ‘번화가는 손님 많아서 좋겠다’라고 생각 할 수도 있겠지만 번화가 사장님들은 번화가 나름대로의 고충이 있어요. 권리금이 그 첫 번째 일거고 임대료, 관리비 역시 무시 못하겠죠.​동네 가게는 단골 장사라지만 신규 손님의 유입 역시 중요해요. ​특히나 이번 코로나 사태를 맞아서 오히려 사람이 붐비는 번화가보다는 동네 식당, 동네 술집, 동네 가게들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빈도수가 조금은 더 올라 갔어요. 이럴 때일수록 마케팅에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보세요. ​돈을 써서 하라는 건 아니에요. 다만, 신규 고객의 유입을 위해서, 번화가로 나가기 싫은 동네의 새로운 손님을 잡기 위해서 조금만 노력해보라는 거예요.​사장님들의 그 맛있고 좋은 제품, 서비스를 알리지 못해 사장되고, 없어지는게 안타까워서 드리는 이야기 이기도해요. ​시간이 없고, 막막하고, 갈피를 못 잡아서 마케팅에 소극적일 수밖에 없지만, 그게 당연하겠지만 일단 살아 남아야 팔 수 있고, 팔아야 인정받을 수 있으니까 오늘도 조금만 스마트플레이스db 더 힘을 내보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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